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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복지공감 6월 정기모임 보고]

최종 수정일: 2022년 7월 25일



2022년 6월 20일 대전복지공감 6월 정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주)공생의 민노아 대표를 모시고 유니버설 디자인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남녀노소, 그리고 장애의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한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어울림 디자인'으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강연에서는 약자와 소수자, 그리고 한국 사회의 소수자 범위와 경계부터 천천히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함께 살아간다는 의식보다는 공공연한 기피, 공식적 차별, 상황에 따른 배척, 관리 대상 등의 연유로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한자에서 사람 인은 이렇게 쓰는데요. 한 때 이 한자는 두 사람이 기대고 있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함께' 살아가고 있을까요?


또한, 차이와 차별을 구분해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한데요. 모든 사람은 각각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별은 각자의 다름을 차이로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만드는 요소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처럼 차이는 줄이되, 차별은 없앨 수 있는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시설들을 설치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강연 중 장애인과 노인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도 있었는데요.

비장애인은 비활성화된 장애인으로 보고, 아직 장애인이 아닌 사람 = 잠재적 장애인

노인은 늙어가고 있는 사람으로 보고, 아직 노인이 아닌 사람 = 잠재적 노인

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도 함께 봤는데요. 단순히 미적 개선이 아닌,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유형까지 파악하여 제작한 다양한 제품이었습니다.




민노아 대표의 강연이 끝난 뒤, 강연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하여,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디자인 및 서비스 제공이 민간의 영역에서 비지니스 모델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아쉬운 의견도 함께 공유해보았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환경과 인식을 나로부터 바꿔야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강연의 말미에는, 다양한 유니버설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유니버설 디자인 도안을 찾아볼 수 있는 곳과, 직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했습니다. 민노아 대표가 운영하는 (주) 공생 역시 메이커스페이스로서, 창작 활동 공간, 교육 및 강습 공간, 제조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유니버설 디자인 및 제작이 가능한 공간을 아래에 소개하오니, 궁금하거나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주) 공생 https://www.gongsaeng.net/

2.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http://www.nrc.go.kr/at_rd/web/index.do

3. 제조생산 종합플랫폼 MAKE ALL https://www.makeall.com/home/kor/main.do

4. DID 기술융합공작소 https://www.didmakerspace.net/

5.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https://www.knuw.ac.kr/design/main.do

6. MAKERS MAKING CHANGE https://makersmakingchange.com/ (캐나다 사이트)



이번 시간이 유니버설 디자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논의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더운 날 바쁘신 시간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재밌는 프로그램을 함께 보고자 하오니, 다음 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전복지공감은 모두가 함께 사는 대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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