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논평]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개원을 환영한다.



2021년 1월 27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개원식이 대전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됐다. 대전복지재단이 변화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전국에서 10번째로 출범한 것이다. 여러 한계가 남아있지만 그래도 시대 변화에 따른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개원을 환영한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개원으로 대전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

대전복지공감도 지난 2020년 10월 26일 대전복지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전복지재단의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전환의 어려움과 운영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공공성 확대라는 사회서비스원 출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한 바 있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이후 운영에 정당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공공성 확대라는 큰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서비스의 공공영역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단순히 직접 서비스 제공만으로 공공성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며, 공공영역의 관료주의 및 경직성을 극복하고 유연성과 시민 친화성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다른 목표 중 하나인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계획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지난 간담회에서 지적되었던 전체 사업 계획에서 직접고용 비율이 적은 것을 개선하고 이후 계획에서 종사자에 대한 직접고용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 물론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직접고용이 곧바로 처우 개선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적으로 필수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있지만 고용불안과 저임금, 높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고통 받던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직접고용 및 노동조건의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 종사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같이 대화해야 할 파트너로서 대전시민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지역 주민과 상호소통하는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복지공공성 확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복지운동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대전복지공감도 사회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시할 것이다.

2021.02.05.

대전복지공감

조회수 25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