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복지공감은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함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2. 대전복지공감에서는 2022년부터 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활동으로 저상버스 모니터링을 시행해왔으며, 2022년 12월부터는 시내 대중교통과 더불어 광역교통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3. 대전복지공감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B1 저상버스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모니터링 결과 불규칙한 배차시간, 버스 및 정류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 저상버스 관련 정보접근성 강화에 대한 문제들을 확인하였습니다.
4.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B1 저상버스의 문제와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모니터링 결과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일시 : 2023년 2월 10일 (금) 오전 11시
• 장소 : 대전광역시청 북문 앞
• 주최 : 대전복지공감,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첨부 :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및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 B1 저상버스 모니터링 결과 보고 -
1) 저상버스 모니터링 목적
■ B1 저상버스 모니터링은 2022년 11월 14일에 도입된 B1저상버스(2층버스)를 장애인 당사자 시민을 비롯한 비장애인 시민 직접 탑승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을 확인하고 분류하여 정리하는 행위 중심으로 진행함.
■ 교통약자해당 모니터링은 B1저상버스(2층버스)의 탑승 및 운행 개선을 제안하기 위함임.
2) 저상버스 모니터링 절차
■ 주요 경과
모니터링 참여단은 2022년 12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B1저상버스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을 공표하고 2022년 12월 29일 첫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함. 대전역, 오송역, 세종시청 정류장을 중심으로 승하차 및 저상버스 탑승 전반에 걸쳐 장애당사자 참여단과 함께 모니터링을 수행함.
■ 주요 활동내역
• 대전시 저상버스 도입 목적 및 시기 확인
• 시간표 및 배차시간을 확인하고 개선방안 제안 및 문제점 제기
• 당사자 중심으로 목적 부합 여부 및 이용 관련 의견 확인
• 실제 탑승 및 운행 과정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진행
3) 결론
■ B1 저상버스 모니터링 참여단은 모니터링 과정에서 B1 저상버스가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탑승하여 대전 외 세종과 오송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음.
■ 다만, 교통약자 중 장애인에게는 여전히 이용 문턱이 높은 것이 확인됨. △전체 운행 중 약 9% 운행, △불규칙적 배차 시간, △장애인 탑승객 및 운전기사의 부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체 저상버스 운행 부재, △정류장 별 시간표 부재, △저상버스 표시 미비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
■ 이러한 환경에서는 저상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두고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이용만족도 평가를 통해 이용환경의 개선이 필요함.
해당 모니터링은 B1 저상버스 운행이 탑승객을 중심으로 이용환경 및 시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며 진행함. 11월 25일 시승식에서 개선을 약속한 만큼, 탁상이 아닌 실제로 버스를 이용을 기반으로 체감하고 요청하는 개선에 대한 목소리에 부디 귀를 기울여주기를 희망함.
대전복지공감,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상버스 탑승 및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갈 예정임.
첨부파일
1. B1 저상버스 합동모니터링 보도자료 및 결과보고서
2. B1 저상버스 합동모니터링 체크리스트 (합)